자동차 방향제, 단지 냄새만? 인테리어까지!

자동차라는 공간이 아무래도 밀폐된 장소이고 하다보니 냄새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보니 많은 분들이 차량용 방향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방향제 향기는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지라 대체로 비중을 두는 부분이 디자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텐데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를 가지는 녀석이 있다면 어떨까요? 차량 내부 인테리어까지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제법 좋아하실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불스원에서 출시한 '폴라패밀리' 라는 녀석입니다. 폴라패밀리는 단순 거치형(대쉬보드형)이 있고, 통풍구 클립형이 있는데요. 

폴라패밀리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자동차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방향제 및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최근 가구(서랍장)을 하나 새로 장만했는데 새로 산 가구에서 냄새가 좀 나죠? 그래서 우선은 이 녀석을 집안에서 사용하고 있네요.

단순 거치형이 좀 더 아기자기한 멋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되긴 하는데, 제 차에는 여건상 거치형을 골고루 세워둘만한 공간이 별로 없다보니 클립형을 구했습니다 ^^;; 혹시 단순 거치형 제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불스원 블로그에서 한번 살펴보세요~

통풍구 클립형 방향제 폴라패밀리 리뷰

▼ 자동차 통풍구 클립형 폴라패밀리의 포장 모습입니다. 내부에 있는 캐릭터가 바로 확인되게끔 이뤄져 있는데요.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시면 되겠죠?

참고로, 위 이미지에서도 보이지만 이 방향제의 향기는 45일 지속된다고 합니다. 

▼ 포장을 뜯어서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아주 심플한 구성이네요.

▼ 사용 방법은 구성품만큼이나 간단해요. 우선, 클립은 방향제 케이스(?) 뒷면에 보면 고정시킬 수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넣어주면 됩니다.

▼ 그리고는 상단부 후크를 눌러서 케이스 후면을 분리해 줍니다. 여기에 액체형 멤브레인을 넣어주면 됩니다.

▼ 주의하실 점은 멤브레인을 그냥 넣으면 향기가 전혀 나지 않아요~ 은박 실링지를 벗겨내고 넣어주세요.

▼ 그리고는 분리했던 후면 커버를 다시 부착하면 방향제 사용을 위한 모든 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 참고로, 후면에 보면 향기 조절 장치가 있는데요. 다이얼 식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돌려서 향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이제 자동차 통풍구 혹은 집안 원하는 위치에 폴라패밀리를 두고 각 제품의 향기를 만끽하면 되겠죠?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우선 저는 자동차에 설치하기 전에 새로 장만한 가구에 두고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 요 며칠동안 가구냄새를 사라지게 하는데 일조한 폴라패밀리의 모습입니다.

▼ 집안에서의 역할(?)을 마친 폴라패밀리를 본연의 위치인 자동차 통풍구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클립형이라 그런지 설치도 간단하네요. 히터를 틀면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더 좋았는데요. 단, 향의 세기는 잘 조절하는 것이 좋겠네요. 아무리 방향제라고는 해도 향기가 과하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 말이죠.

지금까지 자동차 방향제 폴라패밀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리봐도 자동차 방향제로만 사용하기에는 디자인 등에서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여담이지만 제 와이프는 대쉬보드형을 구해서 집안에서도 꾸준히 방향제 겸 인터리어 소품으로 활용하자고 하더군요 ^^;;

혹시 색다른 자동차 방향제를 찾고 계시다면 불스원 폴라패밀리를 한번쯤 염두해 보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듯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LiveREX 유튜브 채널 추천 영상 (구독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이 글은 LiveREX 의 동의없이 재발행/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License] 를 참고하세요!
Facebook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