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픽스 P310, 내장플래시 활용하고 싶은데...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를 잘 활용하면 보다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데요. 보통 플래시는 밤에만 혹은 어두운 곳에서만 이용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밝은 곳이나 낮에 촬영을 할 때도 플래시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관련된 내용에 대해 본문에서 모두 다룬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포털 등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그런데, DSLR 등 각종 카메라에 포함되어 있는 내장플래시를 이용하면 보다 멋진 결과물을 얻어 볼까 하고 활용을 했음에도 오히려 이상한 사진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장플래시의 빛이 일반적으로 직선으로 뿌려지다보니 빛을 받은 곳만 밝게 나오고 나머지 부분은 어둡게 나와서 인물 사진의 경우 과장된 번들거림이 발생하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가 힘들죠?! 아마 내장플래시로 촬영을 해 본 분들이라면 공감가는 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는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니콘 쿨픽스 P310 에 있는 내장플래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내장플래시를 이용하더라도 간단하게 바운스 효과 줘서 자연스러우면서도 만족스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니콘 쿨픽스 P310, 내장플래시 바운스 효과 주기

▼ DSLR등 스트로브를 꽂는 홈이 있는 경우에는 그에 맞춰서 바운스 효과를 줄 수 있는 장치를 제작하면 되는데요. P310 의 경우에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럼 홈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카메라 본체에 고정을 시킬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보니, 내장플래시 우측으로 나름 공간이 넓은 점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바닥면을 디귿(ㄷ)자 형태로 만들면 되겠다 싶어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나름 괜찮네요 ^^

▼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A4 용지 혹은 우유팩 종이" 등과 함께 "전기테이프, 가위" 가 있으면 됩니다.

 전기테이프의 경우는 꼭 필요한 건 아닌데요. 제작하는 종이가 흰색이 아닌 경우에는 꼭 활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노란색 종이를 이용하는 경우 빛이 투과되면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나오게 되거든요 ^^;;;

▼ 그리고, 바운스 효과를 좀 더 잘 적용할 수 있게끔 "은박지" 와 제작된 장치를 P310 본체에 고정할 수 있는 "테이프" 가 있으면 됩니다.

 테이프의 경우는 매직테이프가 있으면 그게 붙인 자국이나 끈끈함도 남지 않고 좋은데요. 없으면 일반 투명 스카치 테이프도 괜찮아요

▼ 위 준비물 등을 이용해서 이런 식으로 만들면 됩니다. 꼭 이런 모양으로 만드실 필요는 없구요. 이런 원리로 만들어서 활용하면 되겠다 하는 것만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포스팅을 위해 테스트로 만들어 본 것이라 마감이 엉망이긴 하지만 잘 만드시면 보다 멋들어지게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 쿨픽스 P310 에 바운스 효과를 주기 위한 장치를 부착해 보았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은 식으로 부착을 하면 잘 고정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앞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테스트 용으로 만들어서 마감 등을 신경쓰지 않았지만 잘 만들어서 활용하면 그렇게 보기 흉하거나 하진 않을 듯 하네요.

참고로, 저는 약간 두꺼운 노란색 종이를 이용해서 겉면에 전기테이프로 처리를 하였습니다 .

 이제 이렇게 바운스 효과를 주기 위한 장치를 부착했으니, 일반적으로 내장플래시를 사용해서 촬영했을 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죠? 그래서 몇몇 이미지들을 준비했습니다.

▼ 아래 좌측 이미지는 (천장)바운스 효과를 줘서 촬영한 것이고, 우측 이미지는 그냥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다 자세하게 비교해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세요.

▼ 피사체 아래의 배경이 흰색이 경우는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검정색 배경에서는 어떨지 살펴볼까요. 아래 이미지는 바운스 효과를 줘서 얻은 사진입니다.

▼ 이젠 그냥 보셔도 아시겠죠? ^^;; 바운스 효과 없이 그냥 내장플래시가 적용된 이미지입니다.

▼또 다른 피사체를 준비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혹시, 오해하실까 말씀드리자면 접사로 촬영을 해서 그렇지 일부로 왜곡되게 과장해서 촬영한 것은 아닙니다. 같은 방식으로 같은 구도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 같은 방식으로 테스트 한 이미지들을 좀 더 첨부했습니다. 바운스 효과 하나만으로 얼마나 다른 사진이 나오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어떤 사진이 바운스 효과를 준 것인지 쉽게 구분하실 수 있을 듯 하네요.

 지금까지 니콘 쿨픽스 P310 을 활용하는데 있어 내장플래시에 바운스 효과를 줘서 보다 자연스러우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크게 번거롭거나 어렵지 않은 과정으로 이런 활용이 가능하니... 조금만 아이디어를 내면 보다 완성도 높으면서 P310 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바운스 효과용 악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을 겁니다. 

 니콘 쿨픽스 P310 의 플래시를 이용하고 싶은데 내장플래시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빛 처리가 마음에 걸렸던 분들은, 이제 본문과 같은 방법으로 내장플래시를 활용해 보세요 ^^

※ 상기 포스트는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쿨픽스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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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라라 2012.07.27 18:58 신고

    우아.... 실력이 대단해요!! 진짜 확연한 차이가나네요!! 저두 쿨픽스 사려하는데 이렇게 만들어 활용해봐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2. BlogIcon 레이첼 2012.08.01 01:41 신고

    당신은 좋은 작가가 감사입니다

  3. BlogIcon 최아무개 2013.03.14 18:03 신고

    장난감을 주로 찍는 사람입니다. 사진 기술도 형편없고 조명 기술도 없어 변변챦은 사진만 나와 울상이었지요 ㅜㅜㅜ...

    여기저기 알아보고 p310구매해서 몇번 직어봤는데 역시나 카메라가 좋고 나쁘고 찍는 사람에 따라 다른건 매한가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지금 이 글 보고 완전 흥분상태입니다 +_+ 좋은 정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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