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휴대용 보조배터리 '리아일(LIAAIL) BP1' 출시

 얼마전 코원에서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 '리아일(LIAAIL) BP1' 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각종 기사 등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지금까지 출시된 보조배터리들과 비교하여 상당히 감성적인 디자인이면서 4,000mAh 라는 대용량을 보이는 리아일 BP1 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는 평소 장거리 출장, 여행 등이 많은 입장에서 꼭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이제 맞춰 해당 제품에 대한 체험단 진행 소식이 있어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체험단에 선정되어 BP1 을 활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먼저 리아일 BP1 보조배터리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상당히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데요.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 아이팟에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4000mAh 의 대용량으로 제법 넉넉한 활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의 보조배터리들을 살펴보면, 아이폰 등 기기와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는 충전 커넥터(케이블)를 사용자가 별도로 휴대해서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리아일 BP1 의 경우에는 제품 자체에 충전 케이블이 수납되어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상당히 편리한 활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지금부터 코원 휴대용 보조배터리 리아일 BP1 의 개봉기 및 외형 리뷰, 그리고 외형을 중심으로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과 단점 등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참고로, 리아일 BP1 의 사용기 및 성능에 대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을 통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리아일 BP1' 개봉기!

▼ 코원 휴대용 보조배터리 리아일(LIAAIL) BP1 제품 패키지의 포장 모습입니다. 내부가 훤히 보이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딱 봐도 보조배터리의 디자인이 남다르죠? ^^

▼ 리아일 BP1 은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만을 호환하는 보조배터리입니다.

▼ 포장 뒷면을 살펴보면, 리아일 BP1 의 기본적인 스펙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습니다.

 4,000 mAh 의 용량에 73.6mm x 122.9mm x 14.6 mm 의 크기, 그리고 131g 의 무게를 보여주네요. 좀 더 아래에서 언급을 하겠지만 실제로 리아일 BP1 을 손으로 잡거나 들어보면 대용량 보조배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크거나 두껍지 않고, 상당히 가볍습니다. 코원에서 휴대성을 강조하기 위해 상당히 노력한 듯 하더군요.

▼ 포장을 개봉해 보면 내부에는 보조배터리 본체와 더불어 그 뒤로 주황색 박스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대충 어떤 구성품이 들어있을지 짐작이 되시죠?

▼ 'BP1 사용설명서' 와 '충전 어탭터' 가 들어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는 리아일 BP1 보조배터리의 모습입니다. 딱딱한 느낌의 사각형 일색의 제품들과 달리 유선형의 감성적인 외관이 눈에 띄네요. 더불어 상당히 심플한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14.6mm 의 두께와 131g 이라는 무게 덕분에 이동시 휴대에도 불편함이 없을 듯 합니다.

▼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면 상단에는 '충전 어댑터 단자' 와 '배터리 상태표시 버튼' 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우측면과 상단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에는 그 어떤 버튼 및 단자도 없습니다. 

▼ 이미지로 잘 표현이 되지는 않지만, 유선형 디자인 덕분에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 상당히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것도 BP1 의 외형이 갖는 특징입니다.

▼ 후면부에는 보조배터리 용량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네요. 계속 언급했던 것처럼 4,000 mAh 의 넉넉한 용량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아이폰4S 의 배터리 용량이 1432 mAh 이고 뉴아이패드의 배터리 용량이 11666 mAh 인 점을 고려해 본다면 장거리 출장이나 여행 등 이동시 제법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용량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리아일 BP1 상단에는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충전 커넥터가 숨겨져(?) 있는데요. 처음 이와 관련된 정보없이 BP1 의 외형을 살펴봤을 때는 왜 고리를 만들어 놨나하고 생각을 했었네요 ^^;;;

▼ 이렇듯 충전 커넥트가 내장되어 있다보니 보조배터리를 휴대할 때 별도로 연결 케이블을 챙기거나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겠네요.

 종종 보조배터리는 잘 챙겨두고 보조배터리와 아이폰을 연결하는 케이블을 챙기지 않아 급할 때 충전을 하지 못한 경험이 몇 차례 있는 입장에서 이런 아이디어는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확실히 이런 작은 아이디어 및 배려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듯 합니다.

▼ 충전 커넥트가 수납되어 있는 공간은 그다지 특별해 보이는 것 없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수납공간을 살펴보며 아쉬웠던 점은... 내부로 여러 형태의 홈이 많다보니 장시간 보조배터리를 활용하다 보면 이 공간에 먼지가 많이 유입될 듯 하더군요. 게다가 U자 형태로 공간이 이뤄져 있어 먼지가 들어가면 이를 제거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아 보였습니다.

▼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의 전용 보조배터리라 충전 커넥트 역시 30핀 케이블로 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 우측면에 있는 배터리 상태표시 버튼을 누르면... 은은한 LED 조명을 통해 충전 상태 및 배터리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 중일 때는 빨간색,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구요. 이 외에 배터리 잔량에 따라 파랑 LED 개수가 다르게 표시됩니다. 50~75% 일 때는 3개, 75~100% 일 때는 4개처럼 말이죠.

▼ 아이폰4S 와 리아일 BP1 을 나란히 두어 봤습니다. 보조배터리 크기가 생각보다 별로 크지 않죠?

▼ 테스트 삼아 BP1 에 내장된 충전 커넥트를 아이폰4S 와 연결해 보았습니다.

▼ 당연한 결과지만 아무 문제 없이 충전이 잘 되네요.

▼ 뉴아이패드와 리아일 BP1 을 나란히 두어 그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아담하죠? ^^;;

▼ 역시나 케이블을 연결해 보니 뉴아이패드도 충전이 제대로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리아일 BP1 사용기 및 충전 성능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능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지금까지 코원 휴대용 보조배터리 리아일 BP1 의 개봉기 및 디자인 등 외형을 살펴보았습니다. 

 직사각형 형태의 각진 외형을 보이는 보조배터리만 사용하거나 그런 디자인 때문에 보조배터리 사용이 꺼려졌던 분들에게 리아일 BP1 의 디자인은 꽤 반갑게 받아들여질 듯 하네요. 게다가 4000 mAh 라는 넉넉한 용량과 함께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부분이 더해져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서 보조배터리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께 좋은 평가를 얻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디자인 등만 좋다고해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을 수는 없겠죠? 보조배터리 본연의 성능이 필수일텐데요. 앞으로 꾸준히 직접 리아일 BP1 을 사용해 보면서 그 성능을 테스트 해보고, 조만간 사용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 본문은 리아일(LIAAIL) BP1 체험단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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