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전용 메탈범퍼, ARCK Shield

 요즘 아이폰(iPhone) 범퍼 및 케이스와 같은 악세서리를 자주 소개하게 되네요. 아이폰4 이후 아이폰4S 가 출시되면서 버튼 위치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한 외형 때문에 겸용 케이스/범퍼가 자주 등장했었는데요.

 본문에서 소개할 제품은 이전에 아이폰4, 데스그립 단점 보완한 메탈범퍼 추천!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린 적 있었던 범퍼와 같은 스퀘어 디자이네이티브에서 출시한 녀석으로 아이폰4S 전용 범퍼입니다. 항공기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 합금인 듀랄루민 소재를 활용하여 컬러 캡을 제작해서 메인 프레임과 각각 다른 색상으로 차별화된 멋을 주는 범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부터 아이폰4S 전용 아크 쉴드 메탈범퍼 개봉기로부터 착용 후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용해 보고 느낌 점을 이야기 해 볼게요. 


아크쉴드 메탈범퍼 개봉기 및 사용후기

 참고로,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의 메인프레임을 기준으로 각각 블랙, 레드, 블루, 실버 색상의 서브 캡이 조합이 가능한데요. 저는 실버 메인프레임에 블루 색상의 서브 캡을 조합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 제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이전에 아이폰4 전용 범퍼 때와는 다르게 포장도 많이 신경을 썼는지 심플하면서도 깔금해진 모습이네요. 전면에서는 박스 내부에 있는 아크 쉴드 범퍼가 한눈에 보입니다.

 전면에서는 박스 내부에 있는 아크 쉴드 범퍼가 한눈에 보입니다.


▼ 박스 뒷면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어이긴 하지만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다들 이해 되시죠? ^^


▼ 박스 내부는 범퍼 본체와 함께 몇몇 구성품이 들어있는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전 아이폰4용 범퍼와 마찬가지로 전원 및 볼륨 조절 버튼에 맞물려 사용하는 부품, 메임 프레임과 서브 캡을 고정시킬 볼트, 육각렌치, 범퍼 부착시 스크래치 등을 방지하기 위한 3M 스티커가 들어 있네요.


▼ 3M 스티커나 전원 및 볼륨 조절 버튼, 그리고 볼트의 경우 약간이긴 하지만 여분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 아크쉴드 범퍼를 정면에서 살펴 본 모습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아이폰4S 화이트 제품이다보니 블루 계열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이 제품으로 구했는데 생각보다 색상이 괜찮네요.

 위 이미지에서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아크쉴드 범퍼의 경우는 내부에 충격방지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실리콘 고무 등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데요.
 이런 이유로 3M 스티커가 제공되긴 하지만 케이스 내부에 이런 장치를 해 두지 않은 점은 사용자 측면에서 단점으로 다가오더군요.


▼ 아이폰4S 전용이라고 계속 말씀드리는 이유는 바로 이 부분 때문입니다. 왠만하면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폰4 와 아이폰4S 의 버튼 위치가 미묘하게 다르죠? 아이폰4S 에 맞게 제작된 범퍼입니다.

 아이폰4 와 아이폰4S 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이 버튼 부분이 개방형으로 제작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뭐 나름대로의 멋이니까...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우선 볼륨 조절 버튼의 경우는 별도로 제공되는 부품을 이용하니까 괜찮겠지만 진동 버튼의 경우는 한눈에 봐도 조작이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좀 더 아래에서 실제 부착후 모습을 보여드리겠지만 실제로 진동 버튼을 조작하는데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 범퍼 하단부의 모습입니다. 하단부 역시 개방형이 아니라 케이블 연결 부위 등에 맞춰 제작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범퍼 케이스의 경우는 아래쪽이 개방형인 경우는 드물긴 하죠?!


▼ 상단부 역시 이어폰 연결 부위와 전원 버튼 부분에 맞춰 제작되어 있네요.


▼ 아래 이미지는 아이폰4S 에 아크쉴드 범퍼를 부착해 본 모습입니다. 화이트 색상에 확실히 잘 어울리는 듯한 색상이네요.


▼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스퀘어 디자이네이티브 로고 아이콘(?)이 새겨져 있네요.


▼ 앞서 제가 아쉽게 느꼈다고 했던 바로 그 부분입니다. 볼륨 조절 버튼의 경우는 보시는 것처럼 제공되는 부품(단추)를 이용해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진동 버튼은  안쪽으로 홈이 파여져 있지만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상단부의 모습입니다. 이어폰 단자 부분에 싱크로율이 잘 맞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와 관련해서도 안타까운 점이 있었습니다. 요즘 제가 아이폰 등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때 항상 지참하는 것이 바로 이어폰인데요. 이어폰 단자가 일(ㅡ)가 아닌 기역(ㄱ)자 형태로 된 제품의 경우는 이어폰을 제대로 꼽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특히, 근래에 들어 두께가 아주 얇은 슬림한 형태의 메탈 범퍼도 많이 등장한 점을 고려해 본다면 아크쉴드 범퍼의 두께는 조금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하단부 역시 싱크로율은 아주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4S 전용답게 장착을 완료한 후 유격이 있나 살펴보았는데요. 제품 소개에서 0.01mm 이하의 유격을 자랑한다고 하더니 확실히 유격은 보이지 않더군요.


▼ 정면을 기준으로 좌측면 하단에는 SQUARE 라는 제조사명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또한, 범퍼 특성상 아이폰의 측면과 모서리 부분에 대한 보호가 중요하겠죠?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측면과 모서리 부분을 잘 감싸며 보호하고 있네요. 더불어 범퍼가 아이폰 전ㆍ후면보다 약간 더 높게 이뤄져 있어 바닥에 놓거나 했을 때도 스크래치 등을 피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폰4S 전용 아크쉴드 메탈범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요즘 TV 등에서 보면 연예인들도 아이폰에 이 범퍼를 부착하고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범퍼 자체의 두께 때문에 발생하는 단점들을 잘 보완한다면 제법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기본적으로 조합되어 판매되는 색상 외에 별도로 서브 캡만 원하는 색상을 구입해서 활용할 수 있게끔 판매도 하고 있더군요. 만약 아크쉴드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다는 분은 이렇게 활용하셔도 되겠네요. 물론 금전적인 부담은 뒤따르겠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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