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자동차 등 다양한 정보가 한 곳에!

 IT 관련 소식에 관심을 많이 갖는 분들이라면 '베타뉴스' 를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얼마전 이 베타뉴스에서 "이츠비(IT's B)" 라고 하는 태블릿용 IT 매거진을 제작하여 출시했는데요.
 IT, 게임, 자동차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가 가득할 뿐만 아니라 IT 관련 소식도 복잡하고 어렵기보다는 쉽고 재미지게 소개해주어 상당히 인상적인 어플이더군요. 게다가 일반적으로 매거진(잡지)라 하면 보통 오프라인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종이 잡지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런 종이 잡지에서는 동영상, 사운드, 많은 양의 이미지 등을 함께 볼 수가 없죠?!


 하지만, 아이패드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츠비" 어플을 이용해 이런 모든 소스를 곁들인 정보를 한번에 접해보실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어플의 출시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아이패드에 어플을 설치하여 사용을 하긴 했었지만... 베타뉴스에서 리뷰어로 선정되어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종이 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 이츠비[iTunes/무료]

▼ 이츠비(IT's B) 어플을 아이패드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어플의 성격과 인터페이스 등 화려함(?)을 생각해 봤을 때 아이콘은 약간 투박스럽게 느껴지네요 ^^;;;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래는 '이츠비 매거진' 어플을 직접 시연해보는 영상입니다.

 

 위 동영상을 감상하신 뒤 본문을 읽어보시면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지금부터 이츠비 매거진 어플에 대해 이미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아래 좌측 이미지는 이츠비 어플을 처음 실행했을 때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잡지와 유사하게 첫 화면에는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표시가 되는데요.

- 위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첫 페이지에 보이는 제목 중 보고 싶은 주제가 있거나 하면 제목을 터치해 보세요. 그럼 해당되는 페이지로 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이츠비 어플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용 중간중간에 표시되는 아이콘 등을 잘 구분해야 좀 더 편한데요. 어플 내에서도 소개가 되고 있긴 하지만 아이콘을 통해 동영상 감상이 가능한 콘텐츠인지,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콘텐츠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이츠비 어플의 구체적인 사용 방법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베타뉴스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위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이츠비' 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콘텐츠 화면 자체에서 동영상, 사운드 등 모든 것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태블릿PC용 매거진 어플이나 관련 어플을 사용하다보면 동영상 콘텐츠 등은 따로 새창을 열어야만 감상이 가능한 경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예전부터 이런 부분은 참 불편하게 느껴져서 한 화면에서 바로 감상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츠비 어플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느낄 수 없게 되었네요.


▼ 구성되어 있는 콘텐츠를 보다가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상단과 하단으로 메뉴바가 표시됩니다.



 상단의 메뉴바는 좌측에서부터 '매거진 목록 화면으로 이동', '이전 기사보기', '목차 보기', '제호 및 통권', '버드뷰 보기(지면전체를 축소하여 한눈에 보기)'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단의 메뉴는 스크러블 버튼으로 스크롤바의 버튼을 탭한 뒤 좌우로 이동하면 매거진에 구성되어 있는 내용들의 목차를 빠르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상단에 표시되는 메뉴들 중 '목차 보기''버드뷰 보기' 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 듯 하여 이미지로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 위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이미지에서 좌측이 목차 보기 버튼을 눌렀을 경우의 모습이고, 우측이 버드뷰 보기 버튼을 선택했을 경우 모습입니다. 한번에 보니 그 차이점을 아시겠죠? ^^

▼ 참고로 아래는 하단에 보이는 스크러블 버튼을 탭한 뒤 좌우로 이동할 때 보이는 장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좌우로 이동하면 해당 페이지에 있는 콘텐츠의 제목과 썸네일이 표시가 되어 좀 더 쉽게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하실 수가 있게 되어 있네요.

 아이패드라는 태블릿PC 의 한정된 화면에 동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번에 표시되게 하다보면 나름 제약이 있기 마련일 겁니다. 예를 들어, 한정된 공간에 글이 길어지다보면 스크롤의 압박이 생기기 마련이고, 한 페이지에 많은 내용을 구성하려다 보면 이미지 등을 조금 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사실 블로그 등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제약을 뼈저리게 느끼는 바인데..

▼ 이츠비 어플에서는 이런 부분을 상당히 현명하게(?) 처리함으로써 많은 콘텐츠를 잘 담아내고 표현해 냈더군요.

- 위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아이콘 소개에서 보시면 '스크롤', '스와이프' 등이 있는데요. 바로 이런 기능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와 글을 잘 조합하고, 이런 조합 덕분에 가능한 많은 정보를 담아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게다가 요즘 웹과 연결이 가능한 디바이스라면 필수적인 기능이죠. 트위터 및 페이스북으로 원하는 내용 및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츠비(IT's B) 어플 사용 후기 및 총평

 지금까지 이츠비 어플 구성 및 사용 방법 등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약 2주 정도 이 어플을 이용해 본 소감을 이야기 해 보자면... 어플 자체의 인터페이스, 구성 등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한 페이지 내에서 글을 스크롤 할 수 있게 한 것 등과 같은 아이디어가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또한, 어플의 인터페이스나 구성만 화려할 뿐 내용이 어설프다면 매거진 어플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겠죠? 이츠비 어플은 잡지로서의 기능이나 내용의 알참 등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쉬운 점도 분명 있었습니다. 스크롤 압박 등의 이유인지 제가 iOS5 베타를 이용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츠비 어플은 세로모드만 가능합니다. 가로모드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차후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리고, SNS 로 기사를 공유하는데 있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대표적인 SNS 이긴 하지만 그 외 미투데이 등과 같은 SNS 를 지원하지 않는 점도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이렇듯 몇몇 아쉬운 부분들이 좀 더 보완되고 앞으로 2호, 3호도 꾸준히 발간되면서 좋은 내용들이 채워져나간다면 이츠비(IT's B) 어플은 아이패드 등 태블릿PC 를 사용하면서 IT, 게임, 자동차 등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필수 어플 중 하나로 다가서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안드로이드용 어플도 조만간 출시될 계획이라고 하니 안드로이드OS 가 탑재된 갤럭시탭 10.1 등 태블릿PC 를 사용하는 분들도 곧 이 어플을 활용해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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